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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따뜻한 겨울나기 탕파 강추

by 스모모카스테라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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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원룸에 살았을 때는
중앙난방으로
어쩔 수 없이
반팔,반바지를 입고
살 정도로 덥게 살다가
이번에 이사로 인해
처음으로 반팔 없는
가을,겨울을 보내게
되었다.


난방비를 아끼려면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가
제일 좋긴하지만
전자파 문제도 있고
앞으로의 이사문제도
있고 더는
짐을 늘리기 싫어서
탕파를 사봤는데
효과가 너무 좋아서
아주 만족하며 사용중이다.


이렇게 생겼다.
탕파
아니면 유탄포
보온물주머니 라고 하는듯싶다.

유탄포(유탐뽀)는 일본어
湯たんぽ(湯湯婆)
탕탕파
앞에 탕은 훈독으로 해서
유가 되는 거고
뒤에 탕파는
당음으로 읽어서 탐뽀

특이한 발음인거 같다.
뜨거운물(강조)할머니? ㅋㅋㅋ
마파두부 생각나네


 





탕파의 효과를
몰랐기 때문에
3개나 구매 했는데


하나는 친구에게
닭강정으로 물물교환을
했고 ㅋㅋㅋ
일단 지금까지는
보일러 난방을 안하고
탕파 하나로도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

보일러를 지금 시기까지
한번도 틀지 않은거는
정말 이례적이라
나 자신도 놀라고 있다!

집이 정남향방이라
난방을 하지 않고도
아직 버틸 수 있는거 같다.

지속시간은
생각보다 오래가서
좀 땃땃하다 정도면
6시간정도? 가는거 같고
다음날 퇴근해서
돌아오면 물이 미지근하다.
온기가 있음
폴리에틸렌임에도 불구
따뜻함이 오래 유지 된다.

만약 지금보다
더 추워지면
탕파 2개로 버틸 수
있을거 같다!


뚜껑 안쪽은
고무패킹으로
마감되어 있어
물이 새지않게
해준다.


본체와 두껑 모두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110도까지
버틸수 있다고 한다.



그냥 탕파 하나만
쓰면 너무 뜨거우니
겉주머니도 필수이다.

물을 끓여서
뚜껑을 단단하게
닫아
주머니에 넣으면
준비 완료
좀 주의 해야 할 점은
손잡이도 본체와 하나로
이어져 있어서
뜨거운 물을 부으면
좀있다가 바로 뜨거워지니
손잡이는
맨손으로 잡으면
좀 위험하다.

나는 겉주머니로
손잡이을
잡은 상태에서
물을 넣는다.


주머니에 탕파를 넣기전에
아래로 내리고 흔들어서
물이 새는지
확인하고
주머니에 넣는다.

 

 

탕파덕분에
난방비도 절약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거 같다.

물을 끓어야 하는게
좀 번거로울 수 있지만

물을 끓일 때
차도 마시고 해서
겸사겸사라
그리 불편하지는 않다.

뜨거운 물 취급에는
주의 또 주의를
요한다.

 

 



지금 보일러는
아직까진 씻을 때
온수 쓸때만 사용중인데
매달 2500원 정도의 가스비가
나왔다.
탕파를 계속 이용할 때
가스비가 어느정도 될지
이번 겨울에 추이를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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