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추천 미니건조기 원룸에 딱 히츠 건조기 HD400GE

작년엔 장마가 정말 길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건조기 없었으면 아주 큰일날뻔
집도 북향이라 빨래를 건조 해도 뽀송한 느낌도 없고
세제를 잘못 선택하면 냄새가 나기도 했다.
그게 너무 싫어서
작년에 5월쯤 건조기를 꼭 사야겠다고 급 맘먹고 산게
히츠 건조기 HD-400이다.
작년에 지른 물건 중에 제일 잘샀다고
느끼는 제품 중 1위다.

 

그 때 거의 쪼들리던 와중에 카드할부로
충동구매로 샀었는데
잘 했다고 칭찬하고 싶다.

 

몇년전만 해도 건조기는 다 크게 나와서
원룸에서는 쓸 수가 없었는데 놓읗 자리도 없고..

 

근데 내가 모르는 사이 소형건조기들이 나오기 시작
더 일찍 알았으면 더 빨리 샀을텐데하고 후회를 했다.
정말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하는 제품이 빨래 건조기다.
크기가 작아도 혼자 사는 사람이나 2인가구엔
딱인 듯 싶다.
한번 빠는 빨래들은 거의 다 들어 간다.
이불도 너무 두꺼운 이불말고 적당한 두께의 차렵이불도
들어간다. 건조도 잘됨 .담요 건조하기도 좋고
이불 널기가 귀찮고 그랬는데
너무 편하고 좋다.

 

미니건조기, 소형건조기로
검색하면 제품이 많이 나오는데
히츠건조기랑 다른데랑 고민하다가
히츠건조기를 구매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에어워시 라는 기능이있는데
UV로 살균도 탈취도 되고 아주 맘에 든다.

그리고 건조기 하면
옷 줄어든다는 이미지가 많은데
건조기를 쓰면서
한번도 옷이 줄어 들거나 한적은 없다.
물론 건조기 쓰면 안되면 옷는 안넣었음!

섬세한 의류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게 아주 좋다.
비싼옷은 건조기로 안돌리지만
이건 좀 애매한 느낌이다 싶으면
다 섬세한 의류로 돌리는데
한번도 실패한적 없음
세탁물의 70퍼는 섬세한의류로 돌리는 거 같다.

 

 

건조기의 제일 좋은 점은
방에 먼지가 전보다 안쌓인 다는 점이다.
나는 옷에서 먼지가 이렇게 많이 나온다는 걸
건조기를 쓰면서 알게 됐다.

 

 

단점은 소음과 주변 온도가 올라는 것
소음이 좀 있다. 이건 어쩔 수 없지만
소음에 비해 얻는 빨래가 건조되는거에 대한
만족이 더 커서 감수 할 수있다.
그리고 배기구를 창가 쪽에 설치 해줘야한다.
한번 건조기를 돌리면 주위 온도가
2도이상은 올라가는거 같다.
나 같은 경우에는 원룸이지만
작은 베란다가 있어서 거기에 설치 했다.
될 수 있으면 생활 공간과 먼 곳으로 설치하는게
소음과 온도 올라가는 걸 피할 수 있다.
설치 할 때는 배기구를 꼭 창가쪽으로 설치 해야 하는 게 좋다.

단점도 있지만
건조기가 주는 장점이 더 커서
대만족
몇년만 더 빨리 샀으면
빨래건조 때문에 고생은 안했을텐데
종종 빨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싫다면 꼭 건조기를 구매하시길 바란다.
완전 신세계 강추입니당.
그럼 이상으로
건조기 1년 사용해본 후기를 마친다.
건조기는 사랑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