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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에스앤씨 공모주청약 후기

by 스모모카스테라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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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에스엔씨는
원래 공모주청약을
안할까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직전에
공모주 청약을 했던
SKIET가 따상을실패 한뒤
청약의 흐름이 좀
달라졌다고 해야 하나요?
차트가 마구 흐르던 걸
실시간으로 봤던 터라
더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에 청약들은
다 패스 했습니다.
그런 이유도 있었지만
마음에 드는 종목이
없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따상이란

공모가의 2배+30퍼 오른 가격을
말합니다.
따블(더블)+상한가(30퍼 업)
줄여서 따상이라고 부릅니다.

따상상은  따상에서 30퍼
오른 것 입니다.


 



삼영에스앤씨는
정전용량식, 전기저항식 습도센서와
온습도센서, 먼지센서 및 센서모듈 등의 개발·
제조·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20년 이상의 업력으로
센서의 소재와 소자 기술
그리고 이를 교정 및 양산 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보유 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환경 센서 전문 업체로써
2020년 12월 기준 매출구성은
칩형 온습도센서 47.51%, 고정밀 전장부품 44.22%, 상대습도 센서 4.17%, 먼지센서 4.1%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업 개요에
국내유일!!
요 단어에 끌렸습니다.
그리고  공모가가 11000원이고
부담도 없을거 같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배정 받을 주식 수가
적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일부러 200주 신청해봤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청약 끝나고 보니까
딱 1주 배정 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
2주 정도는 주면
좋았을텐데..
그만큼 경쟁률이
높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약간 더 놓이기도 했습니다.
달랑 한주라
별 기대도 없어서
언제 상장 되는지
관심도 없었다가
전날에 아 금요일이
상장이구나 하고
확인만 했을 뿐.

당일인 금요일에 주식장이
다 끝나고 4시30분에
미래에셋앱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나 이게 무슨일입니까!!





이게 그 따상이잖아!!!!!
어머나!!

공모가 11000원이
2배

22000원

거기에 30퍼 업 된
금액

28600원!!



일 열심히 하고
이런 결과를
보게 되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식 한주로
치킨 값을 벌었습니다.

 

 




혹시 월요일에
따상상?
이런 즐거운상상을 하며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
장이 열렸는데...


아니 이게 무슨일입니까!!!!!




이런 차트는
참 오랜만에 봅니다.

설마
하한가는
안 갈줄 알았는데
기어이 하한가까지
가더라구요.
너무합니다.

 



거기에 저는
일하느라 늦게 봐서
대응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확인했을 때
시장가인
23000원에
팔았습니다.

약간 아쉬웠지만
12,000원의 수익은
지킬 수 있었습니다.

치킨 한마리 수익이
날아가서
많이 아쉬웠어요.
내 17600원


그런데
삼영 에스앤씨
저 위의 차트에서
하한가에서
거래가 확 급증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이유는 아마 하따를
노리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하따는

하한가 따라잡기 라는
뜻으로
하한가 갔을 때 사서
반등을 줄 때
시세차익을 내는 것입니다.

반대로 상따는
상한가 따라잡기
상한가 갔을 때
사서 다음날 오르면 파는거

둘 다 좀 리스크가
있습니다.

근데 보통 첫 상한가를
간 다음날은
힘이 좋게
오르긴 합니다.
이걸 노리고 들어가는겁니다.
운좋으면 투상
더 나아가서는
쓰리상이 되는거죠.

투상은 말 그대로
Two+상한가
두번의 상한가

쓰리상은
세번의 상한가입니다.
주식용어 참 재밌어요 ㅋㅋㅋ

 



제가 소소한 수입으로
청약주 공모를
추천해 드리긴 했는데요.
따상을 했음에도
안팔면
이런 사태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혹은 따상이
아니더라도
수익은 언제나 옳아요!

자신만의 수익 기준을
만들어 놓고
거래를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
삼영에스앤씨
하따에 성공하게
될지 지켜 보겠습니다.

어떤 차트가
그려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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