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감자빵

그동안 냉동고에서
묵혀뒀던 감자빵을
다 꺼내서
해치우기로 했다.

한박스를
혼자 먹기엔
좀 힘들었다.
그리고 주위에 몇개
주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처음 한두개만
먹을만 하고
이후엔 좀 질리는게
없지 않아 있다.

이거 작년에 산건데
이제 다 소진시켰다.
냉동 보관하면
6개월동안
보관 가능하다고 한다.


춘천 감자빵은
참 모양이 그럴싸하다.
디테일이
살아있다.
감자느낌
그래서 더 인기가
많은거 같다.
나도 감자모양에
혹해서
사먹어본거고 ㅋㅋㅋ
안에 포슬포슬한
감자도 맛있다.

 

택배로도 시켜먹어보고
직접 춘천가서
사먹어봤는데
역시 갓만든게 맛있었다.


냉동보관하고
전자렌지나
에어프라이어에
데워 먹으라고 하는데
전자렌지에
돌리는게
쫀득한 식감이 좋다.

겉에 반죽은
타피오카가 들어간거 같고
감자랑 강낭콩앙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다.
버터도 들어가서
2개 이상 먹으면
느끼한편이다.

개인적으로는
설탕의 양을 줄여
감자맛을 더
살렸으면 좋겠다.
너무 달고
느끼한게 오래가는데
버터도 줄이고
좀 다 담백하게
만들면 좋겠다.

걍 순수하게
감자랑 설탕 소금만
넣고 소를
만들어도 맛있을거 같다.

강원도 로즈홍감자로
만들었다는데
로즈감자를
직접 먹어보고 싶어졌다.


이번에 찾아보니
카레를 넣은
버전도 나왔던데
이건 좀 안달았으면 좋겠다.



기회가 되면

갓구운걸
먹는걸
추천!

감자밭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74

감자밭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