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쪘을 때 보다 구워 먹는게
더 달고 맛있다.
찐 고구마는 찌는 동안 수분 함량이 늘어나서
단맛이 덜해지고 그에 비해 반대로 군고구마는
수분 함량이 줄어들어 더 달아진다.
다이어트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군고구마 보다는 찐고구마를 추천한다.
고구마에는 베타 아밀레이스라는 성분이 있는데
( 그 아밀라제 맞다 ㅋㅋㅋ)
이 성분은 고구마 속의 전분을 맥아당으로
분해 해주는 역할을 한다.
고구마 속의 베타 아밀레이스 효소가 더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더 달고 맛난 고구마를 만들 수있다.
베타아밀레이스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온도는 70~75도이다.
고구마 속의 온도를 70~75도로
계속 유지시키는것이포인트!
보통 고구마를 에어플라이어 170도나 180도에 넣고
굽는데 온도를 더 낮추고 오래 굽는 것이 좋다.
오븐의 온도가 75도가 아니고
고구마 속의 온도가 75도임을 유념할 것 일단 온도를 낮게하고
시간을 길게 하는 것이 방법인데
작은 고구마로 장시간 굽게 되면
수분이 다 증발해서 말라 비틀어져 버린다.
적당한 크기의 고구마로 해야
효과를 배로 낼 수있다.
작은 에어후라이어(2리터)를 사용중이고
중간 크기 고구마는 2개정도 들어가는데
100도 40분
120도 40분 돌리고
타이머가 끝난 상태로
10~20분 더 방치 한다.

에어후라이어 크기와
고구마크기와 고구마 개수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짝 거리는게 당성분들
정말 시럽처럼 뚝뚝 떨어진다.

당분이 나오는 중


아주 촉촉하고 달달한 군고구마가 완성

껍질도 깨끗하게 분리된다.
주의할 점은
작은 고구마일 경우
장기간 구우면 수분이 증발 하므로
시간을 짧게 해야한다.
고구마가 크면 시간을 늘려준다.
낮은 온도에 오래 굽는게 팁
맛있는 군고구마를 만들어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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